안드로이드/System2012. 12. 7. 00:03

다이얼러를 통해 걸 때에는 Intent.ACTION_DIAL을, 바로 전화를 걸 때에는 Intent.ACTION_CALL을 사용.


ACTION_CALL을 사용할 때에는 다음 퍼미션을 Manifest에 추가.


<uses-permissionandroid:name="android.permission.CALL_PHONE"/>


Uri number = Uri.parse("tel:" + "010-829x-09xx");
//Intent intent = new Intent(Intent.ACTION_DIAL, number);
Intent intent = new Intent(Intent.ACTION_CALL, number);
startActivity(intent);



최종 수정일 : 2012.12.07

Posted by 고처리
iOS42010. 6. 11. 13:26
애플이 ARM을 인수 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 : http://www.reuters.com/article/idUSTRE65928620100610
의견이 분분한데요...

제 의견은 "인수할 필요가 없다. 인수하지 않을 것이다."입니다.

왜냐고요?
애플이 스마트폰 경쟁사인 삼성의 Cortex A8을 아이폰 3GS에 적용했고, 아이폰4에 적용된 A4 칩도 삼성에서 생산했다고 하니, 경쟁사 입장에서 스마트폰과 메인 CPU를 모두 만들 수 있는 삼성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ARM을 인수할 것 같지만...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ARM은 코어일 뿐입니다. 이것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ARM을 인수하더라도 생산은 지금처럼 삼성에서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지금과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 거죠. 

A4는 ARM 코어에 3D 가속기, Mobile DDR 등등의 부가 회로를 추가하여, 애플이 설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삼성이 필요할까요? 정답은 '필요 없다'입니다.

그럼 왜 경쟁사인 삼성이 끼어 있을까요?
애플이 설계한 A4칩을 가장 싸게 잘 만들어 주겠다고 애플에게 약속한것이지요?
과연 애플이 먼저 삼성에게 '너희들이 A4 만들어줘야돼. 꼬옥!'이라고 부탁했을까요?

아니죠... 아니죠... 애플은 팹을 가진 회사들에게 '이런이런 칩을 생산하고 싶은데, 
너희들 할수 있어? 할 수 있으면 얼마에 해줄건데?'라고 물었겠죠.

이 과정에서 중국업체, 대만업체, 일본업체, 한국업체... 등등... 다 덤벼 들었겠죠.
그러나 칩의 공정 안정도나 수율로 봤을 때 삼성을 따라올 곳이 없었다는 거죠.
그래서 삼성에서 칩을 공급. 이렇게 된 시나리오겠죠.

결국 애플이 ARM을 인수하더라도, 삼성과 애플 사이의 스마트폰 경쟁에서 애플이 더 유리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겁니다.
이를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다라고 표현들 한다지요...

PC용 칩도 자체 칩에서 Intel 칩으로 모두 바꿔버린 애플이 과연 다시 CPU를 만들려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적어도 애플은 과거의 실패를 다시 반복하지 않는 지난 역사를 보면 쓸데 없는 짓은 안할거라 생각합니다.

애플은 이제 부품 하나하나에 나만의 것을 고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지구 상에서 젤 좋은 것들 중에 그냥 골라다 쓰고 있습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의 힘을 뒤에 엎고 말이죠.
애플은 소프트웨어와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여 생활을, 문화를 팔고 있습니다.

애플은 하드웨어 장사꾼이 아닙니다. 
애플은 생활을 팔고, 문화를 팔고, 미래를 팔고 있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전세계가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씁쓸함을 금할 수 없네요.

30년전 애플의 실패 원인 중 하나는 하드웨어 장사에 치중했다는 것이겠지요.
그러다 오픈된 시스템 아키텍처의 등장으로 역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 갔었죠.

어쩌면 지금도 그때와 비슷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폐쇄적 시스템인 iOS와 이를 공격하기 위한 오픈 시스템인 Android.
30년 전의 Apple PC와 IBM PC와의 전쟁을 다시 재현하고 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 첨언 #
이렇게 글을 써 놓고 보니, 제가 엄청난 애플빠 같아 보입니다. 제가 봐도 그렇네요.
저는 애플의 제품에 빠진게 아니라, 애플이 만들어가는 미래에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만들어 가는 미래에 뭔가 먹고 살것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
제발 부탁인데 우리도 이런 미래를 만들어 볼 수만 있다면...
삼성이 가능할까요? 제발 좀 그래 주세요. 넹?
그럼 영어로된 문서 힘들게 읽으면서 고민하지 않아도 될텐데 말입니다.


최종 수정일 : 2010.06.11
Posted by 고처리
잡동사니2010. 6. 11. 00:53
안드로이드 개발자 가이드를 한글로 번역해 놓은 곳이 있네요.


수고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종 수정일 : 2010.06.11
Posted by 고처리
iOS42010. 6. 10. 12:50
출처 : http://www.pcworld.com/zoom?id=193845&page=1&zoomIdx=1

iOS 4.0 vs. Android 2.0 vs. Windows Phone 7 vs. Palm webOS 을 비교한 도표.




최종 수정일 : 2010.06.10
Posted by 고처리
iOS42010. 6. 10. 11:32
결론부터 말하자.  웃기지 마라.
지난번 아이폰 3GS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폰4에도 한국 부품이 많이 들어갔다고 한국 제품이라는 말도 안되는 논지의 기사들이 또 올라오고 있다.


이제 이런 기사는 별로 의미 없다는 것을 기자들은 정녕 모른다는 것인가?
어차피 전자 산업은 글로벌화 되어 있고, 부품 산업 또한 글로벌 소싱이 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 상태에서 부품 쓰였다고 한국 제품?
부품 백날, 천날, 만날 팔아봐라. 아이폰 한대의 부가가치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아이폰 수십, 수백대분의 부품을 팔아야 한다.

부품은 부품일 뿐. 아이폰은 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데, 문화의 표면에 나타나지도 않는 부품이 중요한 상황인가, 지금?

엘지, 삼성의 대부분의 디지털 TV, 모니터의 메인 칩은 대만제를 사용하며, 패널과 메모리도 수급 상황에 따라서 대만제를 많이 사용한다.
그럼 엘지, 삼성이 생산하는 TV, 모니터는 대만 제품?
말이 되는가? 말이 되는가 말이다....

문제의 핵심과 지향해야할 미래를 무시한 자기 만족을 위한, 자기 위안적인 생각은 우리의 미래를 위협한다는 사실...
그렇지 아니한가?


최종 수정일 : 2010.06.10
Posted by 고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