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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16 6.25 전쟁 전적지 투어-2009년 3월 14일~15일 2
  2. 2009.02.22 스마트폰으로 블로깅하기. 2
난 이렇게 살아2009. 3. 16. 16:28
집에서 놀면 뭐하는가 정신이 발동하여 이번 주말엔 날도 따뜻해 졌겠다 아이들과 바깥 나들이를...
집 근처에 있는 6.25 전쟁 전적지가 있어, 큰아이의 여러차례에 걸친 보챔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여태 가보지 못했던 전쟁 기념관들을 찾아가 봤다.
구미, 대구 근처에 사시는 분들 한번 방문해 보심이...

아래의 사진은 모두 미라지로 찍은 사진이다. 핸드폰 카메라 치고는 잘나왔네.

왜관 전적 기념관

집에서 차로 5분이면 가는 거리... 이곳에 벌써 일년 반을 살면서, 그 앞을 수십번 오가면서도 둘러보지 않았던 곳 이었다.
북한군의 남하시에 최종 방어선이 그어졌던 낙동강 전선... 그리고 그 중에 가장 치열했던 전투가 이루어졌던 곳이 바로 이곳 왜관이라 한다.
매일 출근시 건너 다니는 왜관 대교 곁에는 예전에 북한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폭파 시켰던, 구 왜관 대교가 복원되어 인도교로 쓰여지고 있다.
그리고 그곳으로부터 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바로 어제 방문한 왜관 전적 기념관이 있다.

아래 사진은 기념관에서 살짝 찍어온 사진이다. 왜관 대교를 통한 북한군의 도하를 막기 위해 왜관대교를 폭파하고, 전투를 벌이고 있는 장면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여태 가끔 과거의 저 전투가 이루어졌던 그곳을 아무 생각없이 가끔 산책하곤 했었는데... 갑자기 뭔가...

큰아들은 뭔가 많이 생각하면서 보는 것 같았지만... 나의 작은 아드님께서는... 흐흐...
사랑스런 나의 두 아들들...

생각없어 보이는 짠아들이지만 멋내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이 많다. 외출시에는 반드시 썬글라스를...
뒤에 보이는 전차는 당시의 최신예 전차란다. 덩치는 별로 커보이지 않는데 무게는 장난이 아니다.
아무래도 쇳덩어리다 보니...

당시의 주력 한국군의 주력 전투기... 물론 전후에도 한동안은 쓰여졌다고 한다... 영화에서 보면 지상을 향해 기관총을 발사하면 지나가던 바로 그 전투기...


다부동 전적 기념관

전날과는 다르게 아이들을 전시물에 접근을 허용해 봤다. 이래도 되나 몰라. 아이들은 물론 엄청 좋아할 뿐이고...



미그기 잡던 쌕쌕이 뱅기다. 사양을 보니 마하 0.9 밖에 안되네... 그러니 쌕쌕이라고 불리웠겠지... 마하가 넘었으면... 쌕쌕이라고 들리지 않았을테니...




최초 작성일 : 2009년 3월 15일 / 최종 수정일 : 2009년 3월 15일
Posted by 고처리
잡동사니2009. 2. 22. 22:34
이글의 작성 의도는 [이곳]을 참조하라.

스마트폰을 장만했다. 일명 미라지폰, 삼성 SCH-480M이다.

폰을 샀다는 나의 말에 그녀가 구박을 하기 시작한다(사라고 할때는 언제고 막상 지르고 나니 구박이다). 그런데 이번엔 설상가상으로 그녀의 아들 또한 나를 구박하는구나(오해마시라. 그녀의 아들이 내아들이다. 웬수같은 넘).

이넘이 내생에 여덟번째 피데이다(그녀가 구박할만도 한것같다).
몇년만에 만져보는 피데라 잘 적응이 안된다.
폰을 받던 날은 회식 때문에 전화 기능만 사용하고, 다음날 그다음날은 워크샵이라 스키장에서 살고. ^^

기어코 오늘에서야 필요한 프로그램 설치하고, 설정하고 그렇저렇 쓸만한 상태가 만들어졌네.

지금 이글은 포켓블로그란 프로그램으로 작성중...
좋다...

예전에 피데한번 설정하려면 하루종일 걸렸던 기억이 많은데 요즘은 카페를 중심으로 많은 정보가 공개되어있어 실수를 하지않고 빠른 시간에 설정을 완료하였다.
자료를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 꾸벅

이넘으로 블로깅을 하다보니, 참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기술은 순식간에 변화한다는 것을 세삼스레 다시한번 느끼는구나.

이제 그변화를 좇아가는게 조금씩 힘겨워질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이제 나도 나이를 먹었다는건가?


 최초 작성일 : 2009년 2월 22일 / 최종 수정일 : 2009년 2월 22일
Posted by 고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