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렇게 살아2009. 3. 2. 19:55
이글의 작성 의도는 [이곳]을 참조하라.

정처없이 떠돌던 2008년 봄의 영덕...

포구가 보여 그냥 들어가 봤다. 꽁치 잡이 배가 들어왔네...
그물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꽁치들...
아따 만쿠나..


막 잡아온 꽁치 한박스를 20000원 주고 샀다. 그녀가 말렸지만... ㅋㅋ
으악... 장난이 아니다. 150여마리가 넘는다. 컥
동네 이웃 사촌들 좀 주면 될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난 지난 겨울까지 꽁치를 먹었다. 아마 아직도 냉동실 어느 구석엔가 그들이 숨어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가자미 새끼란다... 이름은... 이런 망할... 나의 기억력... 저넘들 새꼬시로 먹으면 맛있다는 고기 손질하시는 아주머니들의 권유에 5000원어치 샀다.

아래 사진... 별로 안 많아 보이는가? 진짜로 절라 많다. 횟집에서 주는 걸로 친다면 세접시도 넘게 나올만한 양이다.
새꼬시 5000원 + 초장 2000원 + 나무젓가락 1000원 = 8000원.
한번 시도해 보시길...
어딘지 기억나면 적어 놓겠다.



최초 작성일 : 2009년 3월 2일 / 최종 수정일 : 2009년 3월 2일
Posted by 고처리